로마를 가다. (이탈리아)

여행 마지막 날 이탈리아 테베레 간 연안에 위치한 도시 로마를 향한다.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의 인구는 2022년 기준 4백2십9만 8천 명에 면적은 1285㎢.

언어는 라틴어를 사용하는 도시로 이곳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 바티칸 시국인 교황청이 

존재하는 곳이다.

로마의 상징적인 명소인 콜로세움을 시작으로 세계 문화 유적의 보고 로마시내 투어를

시작해 본다

 

 

콜로세움(Colosseum)

로마 시내를 들어서며.

고대 시대 유적물이 곳곳에 보인다.

오벨리스크(obelisk)

* 그리스어로 고대 이집트 왕조 때 태양 신앙의 상징으로 세워진 기념비로

  단면은 사각형으로 위로 올라 갈수록 가늘어져 끝은 피라미드꼴

아침 조깅 하고 있는 로마 시민.

콜로세움이 보인다.

* 콜로세움(colosseum)은 고대 로마 시대 유적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원형극장 건축물로 

  피사의 사탑과 함께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격으로 서기 80년경 완공되었다고 한다.

  원래의 명칭은 건설자인 베스파시아누스(Vespasianus) 황제의 일족명을 딴

  플라비우스(Flavius) 원형극장 이었으며 콜로세움 이란 이름은 뒤에 만들어졌다.

최대 8만 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가로 세로가 190m~155m. 최대 지름은 188m. 최소 156m. 

둘레 길이가 527m에 높이가 57m. 관람석 좌석은 45,000석 입석은 5,000석에 달한다.

4층 타원형 건물로 1층은 토스카나식. 2층은 이오니아식. 3층은 코린트 식으로 

80 개의 원기둥이 아치를 끼고 이어져 있다. 4층 벽면은 청동 방패로 되었으며

철이 330톤이 소요되었고 석회석이 10만 세제곱가 쓰였다고 한다.

경기장은 긴 쪽이 80m. 짧은 쪽이 50m로 이 건물은 베스파 시아 누스 황제가 네로의

황금궁전 옆 인공 호수 자리에 공사를 시작하여 아들 티투스(Titus) 황제가 80년에 

완공을 하였다.

완공 축하식으로 100일 동안 경기가 이루어졌고 이때 5,000마리의 맹수가 

도살되었다고 한다.

콜로세움은 기독교 박해 때 신자들이 희생된 장소였으며

405년 호노리우스(Honorius) 황제가 격투기를 폐지하고 1744년 기독교 순교자들을 

기리는 봉헌물이 되며 현재의 모습으로 복구를 하게 되었다.

 

* 베스파시아누스(9~79) - 로마제국 아홉 번째 황제

* 플라비우스 - 로마 시대의 명가 네로 황제를 이은 베스파시아누스제의 출신 가문

* 티투스(39~81) - 로마제국 열 번째 황제

* 호노리우스(384~423) - 로마제국 52대 황제였으며 로마제국이 동. 서로 분열된 후 

  서로마 제국 첫 번째 황제다.

  

콘스탄니노 개선문(Arch of Constantine) 앞면 (보수공사 중)

콘스탄니노 개선문 뒤쪽 (너비 - 25.7m   두께 - 7.4m  높이 - 21m )

* 로마 콜로세움과 팔라티노 언덕 사이에 위치한 콘스탄니노(Arch of Constantine) 

  개선문은 서기 312년 콘스탄니누스 (Constantine)가 막센티우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세웠다고 한다.

  1980년. 1990년에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제되어 있다.

  개선문을 따라 올라가면 포로로마노를 갈 수 있다.

  한국의 독립문도 이 개선문을 응용하였다고 하며 

  프랑스 파리 에투알 개선문(Arc de Triomphe) 도 이곳이 모델이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1982년도에 건립한 평양 개선문은 에투알 개선문을 본땄다고 알려지고 있다.

 

*콘스탄니누스(Constantinus. 272~337) - 로마제국 제44대 황제 (306~337)로

  이탈리아 모이시아 수페리오르 속주 나이수스 (현 세르비아 니샤바위 니시)에서 출생.

  기독교를 공인하였으며 사두정 혼란을 종식시켰다.

* 막센티우스(Maxentius.?~ 312) 43대 로마황제 막시미아누스의 아들

* 독립문 - 대한제국 자주독립을 위해 세운 문으로 자주 민권과 자강운동 기념물로

  1894년(고종 31) 서울에 건립 높이 14.28m. 너비 11.48m. 

* 에투알(Etoile) 개선문 - 프랑스 파리 시내 북서부 샹젤리제 거리의 서쪽 끝에 

  1806년 나폴레옹 1세가 휘하 군대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파리의 드골(에투알) 광장

  중앙에 세운 석조 개선문으로 30년 걸려 건립하였고 개선문 아래에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죽은 이들을 기리는 무명용사들의 무덤이 있다.

  에투알(Etoile. 별) 광장이라 부르다 프랑스 초대 대통령 이름을 따 지금은 드골 광장으로

  개칭하였다.

  높이는 51m. 너비 45m. 길이 22m. 

* 평양 개선문 - 김일성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1982년 4월 김일성 70세 생일에 맞추어

  북한 평양시 모란봉 구역에 세웠다.

  프랑스 파리의 에투알 개선문보다 규모가 더 크다.

  높이 60m. 너비 50m. 아치문높이 27m. 너비가 18m 

 

콘스탄티노 개선문 뒤편 4 개의 기둥에 조각된 석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