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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농원 주변문화는.

동제(洞祭)바위 (성주.금수)

by 애지리 2011. 1. 23.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 안새출 부락 입구에 소재한
동제바위는 30번 국도변에 성주호 와 접해 있으며
바위 높이는 4m정도 가로5m 세로3m정도로 장방형 모양.
동제바위란 이름은 마을 주민들이 동제를 지낸데서
유래 되었다고 하는데 바위위의 소나무는
수령이 200~300년으로 추정되는 고목으로 추정하는데
척박한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생명력이 신기할 따름이다.
성주댐과 30호 국도가 확장 포장되기 전에는
이곳에 커다란 조산(造山*돌무더기)이 있었는데
조산에 대한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조선중기쯤 이마을 이씨성을 가진 사람이 동래부사로 제수받아
재직시 주민들에게 선정을 베풀어 주민들이 공적비 까지 세워주고
세상을 떠나자 이곳으로 장지를 정했는데
산세가 너무 악해 산소 쓸 자리에 축대를 쌓아야 될
돌이 없어 고심 하고 있던차 동래부중 주민들이 와서
돌을 날라와 축대를 쌓고 남은돌을 모아 조산이 이루어 졌다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 지고 있습니다
마을에서는 이곳이 의미있는 곳이라고 장승을 세우고
동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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