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여 년 전에 인근에 거주하는 지인으로부터 당시 밑둥치 굵기가 지금
기억으로는 약 60~70cm 정도 되었던 나무 한 그루를 얻어와 심었더니
원줄기가 고사하며 옆에서 새싹 한줄기 후손을 물려주어 키운 나무가 지금의
쪽동백나무다 나무를 얻어 올 때는 사실 나무 이름도 몰랐다.
쪽동백나무는 꽃이 만개를 하면 향기가 진동을 하며 수많은 벌들을 모아 드린다.
꽃이 피기직전 몽우리도 앙증스럽게 아름답지만 활짝 핀 꽃 봉오리도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사랑스럽고 매혹적인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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