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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금성대군신단(錦城大君神壇) 경북.영주

by 애지리 2024. 6. 22.

조선시대 4대 임금 세종(1397~1422)과 소헌왕후(昭憲王后) 심 씨의 6남인 

금성대군(1426(세종 8)~ 1457(세조 3)이 1455년(단종 3) 모반 혐의로 삭녕에 유배되어

광주로 옮겨 졌다가 1456년(세조 2)에 사육신과 단종 복위운동을 하다 실패하고 연루되어

경상도 순흥으로 유배가되며 이곳에서 단종 복위를 계획하던 중 거사 전에 관노의 고발로 

반역죄로 처형을 당한 곳이 이곳 금성대군신단이 있는 곳으로 그의 혈흔이 묻은 돌을 발견하여

단을 쌓고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금성대군은 이름은 이유(李瑜). 시호는 정민(貞愍). 호는 승은정(承恩亭)으로

단종의 숙부가 되며 문종과 세조의 친동생이 된다. 1433년(세종15)에 금성대군에 

봉해졌으며  1437년에 태조의 여덟째 아들인 방석(芳碩. 의안대군)의 후사(봉사손)로

입양이 되고 참찬 최사강(崔士康) 딸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이 맹한(李孟漢)을 두었다.

주소: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70번지 (소백로 2767 반길 28)

금성대군신단(錦城大君神壇)

뒤쪽 중앙 신단이 금성대군 신단이며 왼쪽이 순절한 선비단이고

오른편이 이보흠(李甫欽) 단이다. 비석은 금성대군 순의비(殉義碑).

금성대군성인신단지비(錦城大君成仁神壇之碑) 높이-140cm 폭-55cm 두께-2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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