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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국립백두대간(白頭大幹)수목원(경북.봉화)

by 애지리 2019. 12. 28.

한반도 백두대간의 상징인 호랑이를 보전하고 미래의 희망 씨앗을 품은곳이라 하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1501에 소재 하고있다.

규모면에서는 아시아의 최대 규모라 한다.

백두대간의 산림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복원함을 추구하는 이곳의

전체면적은5,179ha(15,537,000평)으로 생태탐방로만 4,973ha(14,919,000평)이나 된다.

이곳 수목원의 특별함은 100년전에 이 땅에서 사라져버린 호랑이숲의 백두산호랑이 보전 사업과

후손들의 미래를 지켜줄 세계최초 지하터널형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인

시트볼트(Seed Vault)가 바로 이곳에 있다.

 

* 백두대간(白頭大幹)이란 - 한반도 국토를 상징하는 산줄기로

                                     백두산 장군봉에서 시작하여 지리산 천왕봉 까지를 말하며

                                     거리는 1,400km로 남한에서의 길이는 701km.

* 거쳐가는 행정구역 도는 함경도.평안도.강원도.경상도.충청도.전라도.에 걸쳐있다.

  1개대간.1개정간. 13개 정맥으로 이루어졌으며

* 거쳐가는 산은 백두산.두류산.금강산.설악산.오대산.태백산.소백산.속리산.덕유산.지리산.

방문자쎈터

* 방문자쎈터를 통과 해야만 수목원에 진입할 수 있다.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성인이 5000원. 청소년(중.고등)4000원.어린이 3000원.

목재로 디자인 한 방문자쎈터 천장

트램 정류장

* 방문자 쎈터를 나오면 호랑이 모양의 트램을 이용하여 수목원 관람을 할수 있다.

  이용료는 성인은 1500원. 어린이는 1000원.

* 트램 이용 거리는 약2.5km 거리에 소요시간은 10분정도.

대기중인 트램

호랑이숲 입구에 세워놓은 트램

트램에서 내려 호랑이숲을 향해 오르는 탐방객들.(이동거리: 20분~30분)

호랑이숲 바위위에 앉아있는 호랑이.

호랑이가 일어나 포즈를 취해준다.

호랑이모양 포토존

호랑이를 관람할 수 있는 유리벽 창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은행. 씨앗금고

* 씨앗 영구 저장 보관소는

  전세계 노르웨이 스발바르와 대한민국 봉화. 2곳 밖에 없다고 한다.

  이곳에 자리잡은 시드볼트는 해발 700m 고지대에 지하46m 아래에서 영하 20도.

  습도는 40%를 유지하며 현재 종자가 4만병에 2200종이 저장중이며 립자 수로는

  100억개가 된다고 한다. 설치 비용은 210억원이 소요.

시드볼트 지하 저장고 모양

* 농업분야. 또는 종자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종자의 중요성을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받아들이는데 1990년 후반기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상황에서 우리나라 종자기업들을

  외국기업들이 인수 합병하며 현재 우리나라의 종자무역 적자는 800억 이며

  국산품종의 점유율은 과수가-15.8%. 화훼가- 32.8%. 우리가 즐겨 먹는 사과는 19%.

  포도는 4%에 불과하며 감귤은 2.3%의 심각한 상태다.(한국영농신문 2019. 10.21.  12.14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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