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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농원 일상

감나무 전정 마무리 "끝"

by 애지리 2021. 2. 21.

시간이 날 때마다 감나무 전정을 하던 작업이 마무리가 되었다.

잘린 가지도 다 주워 모아 끈으로 묶어 논두렁에 재어 놓는 걸로 감나무 전정 작업은

끝이 났다.

감나무 가지는 마르기 전에는 목질이 연하지만 마르면 단단해져 가지가 남아 있으면

예초기 작업시 예초기 날에 튀어 다칠 우려가 있어 가지를 주워 내는 일은

경험을 해 본 농부에겐 상당히 중요한 작업이다.

옛날에는 마른 감나무의 단단함을 활용하여 화살촉을 만들어 사용하였다는 기록도 있을 정도니

미리미리 조심을 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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