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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국립공원에는/가야산에 문화는12

팔만대장경전.수다라장(修多羅藏)법보전(국보52호) 해인사 대적광전 뒷편 위에는 장경판전(藏經版殿)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가파른 돌 계단을 올라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이란 편액이 걸려있는 출입문을 들어 서야만 국보로 지정된 장경판전 건물을 볼수 있습니다. 돌계단 들머리에 보면은 옛 돌 표지석이 한자로 국보 제52호 팔만대장경판전.그리고 국보 제 32호 팔만대장경판 이란 표지석 2개가 나란이 서 있습니다. 장경판전은 대장경을 모신 건물로 이 형국은 대적광전의 비로자나 부처님께서 법보인 대장경을 머리에 이고 있는것을 나타 낸다는 뜻이 담겨 있으며 장경판전은 처음 세운 연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대장경이 해인사로 옮겨진 해가 1398년임을 미루어볼 때지금의 건물은 조선초 무렵인 1488년쯤에 세워졌으리라고 여겨 지는데 여러 차례에 걸친 부분적인 증.. 2016. 2. 19.
월광사지삼층석탑(月光寺址三層石塔)보물129호 月光寺址三層石塔(월광사지삼층석탑)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월광리 월광사 터에 있음. 보물 제129호. 월광사터에 동서로 세워진 쌍탑. 전체적으로 볼 때 두 탑이 거의 비슷하지만, 동탑은 전체의 규모에 비해 기단부의 구성에서 다소 많은 돌을 사용하였고, 서탑은 쓰러져 부서진 것을 최근에 세워 파손된 흔적이 보임. 통일신라의 탑이긴 하나, 서로 모습이 비슷하면서도 각 부분의 구성방법이나 양식이 약간 다름. 2016. 2. 17.
합천반야사지 원경왕사비(陜川般若寺址 元景王師碑)보물128호 이 비석은 고려시대의 고승 원경왕사(1045~1114)를 기리고자 인종3년(1425)에 세운 비다.가야면 야천리 반야사 터에 있던것을 1961년 해인사 경내로 옮겨왔다. 거북받침돌.비몸.지붕돌을 갖추었고 각 부분이 얇은것이 특징이며 비문에 의하면 원경왕사는 대각국사를 따라 송나라에 갔다가 귀국하여 숙종1년(1104)에 승통이 되엇다. 예종때 왕사가 된후 귀법사에 머물다 예종14년(1119)에 70세로 입적하자 왕은 원경 시호 내려줌. 이 비는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탑동 마을에서 1968년 현 위치로 옮겨 왔고 비의높이 2.3m. 너비1.2m. 재료는 화강석으로 비문은 김부일이 짓고 글씨는 이원부가 썼다. * 고려인종3년(1125)에 만들어진 이비는 조각 기법이나 간단한 형태의 지붕들 등에서 고려 중기 특.. 2016. 2. 13.
가야산문화재.해인사.정중삼층석탑(庭中三層石塔) 탑은 부처님의 사리.경전.불상등을 모시고 예경 하는곳으로 사원의 가장 중심 되는곳에 세워지고 탑을 돌면서 예배의식을 행합니다. 해인사 정중삼층석탑은 불상을 모신 탑으로 9세기 통일신라 석탑의 전형으로 경남 유형문화재 제25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바닥돌은 멀리 부처님을 향해 이마를 땅에대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절하는 정례석(頂禮石)입니다. 2016.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