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고분자1 겨울에 핀 제비꽃 겨울철에 채소를 먹기 위해 조그만 비닐하우스를 지어 씨앗을 뿌려 놓았더니 발아하여 뜯어 먹을 만큼 자라 향은 제철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입맛을 돋워 준다. 이런 맛이 촌에 사는 재미라 생각된다. 거기에 보라색의 제비꽃이 작년에 씨가 떨어져 꽃을 피워 주었다. 혹한의 한 겨울에도 여름 과일도 먹을수 있고 장미꽃도 볼 수 있지만 야생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제비꽃을 보니 새삼스럽고 비닐이란 합성고분자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이미 이전부터 뿌리를 내리고 주인의 자리를 지켜왔던 머위도 제법 자라나 주부를 유혹한다. 제비꽃(2023.2.17) * 과학의 힘은 농업에 혁명을 가져왔다고 한다. 비료발명. 농약사용. 거기에 플라스틱 필름 세 가지를 농업혁명이라 칭 하는데 근래에는 유전공학적 변형 작물종자 이용(G.. 2023.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