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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문2

범어사 삼문(三門) 부산.금정구 늦은 오후 부산 범어사 삼문을 통과 한다. 일반적인 한국의 사찰은 부처님이 모셔진 전각을 가기 위해선 문짝이 없는 세개의 건물을 통과 하여야 한다. 이곳 범어사는 기둥이 2개가 아닌 4개로 일렬로 서있는 조계문(曺溪門)이란 이름의 일주문. 사천왕상이 모셔져있는 천왕문(天王門). 기둥 주련 글씨가 동산 스님의 필적인 불이문(不二門). 이곳의 일주문은 다른 사찰의 일주문보다 2개의 기둥이 많다 4개의 기둥 이지만 4개의 기둥을 일자로 세워 일주문 으로서 조계종 사찰임을 나타내는 조계문이란 작은 현판이 걸려있다. 맞배 지붕에 다포식 건물로 위엄성과. 아름다움. 멋스러움을 다 갖추고 있는 특별한 양식의 일주문 앞에 서있다. 2020.7.21 * 조계문은 1614년(숙종26)에 묘전 스님이 처음 건립하고 1718.. 2020. 7. 22.
사찰의 일주문 밖에는 (부산.범어사) 일주문이 있는 모든 사찰에는 일주문에 들어가기전에 볼 수 있는것은 스님들의 사리가 모셔져있는 부도군이나 하마비. 당간지주를 보게된다. 사찰의 하마비는 조선11대 왕 중종의 계비이며 13대왕 명종의 모후인 문정왕후(1501~1565) 수렴청정시 설치 명이 내려져 현재 하마비가 남아있는 사찰은 양주 봉선사.보은 법주사. 순천 선암사. 송광사. 이곳 부산 범어사도 일주문인 조계문을 들어 가기전 왼편에 한자로 下馬(하마)라 음각된 표지석을 볼 수 있다. 2020.7.21 참고: 사찰의 비밀-담앤북스 범어사 하마비 .뒷편에 조계문이 보인다. * 하마평(下馬評) 이란 말은 하마비(下馬碑)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궁궐 밖 하마비 앞에는 그 당시 경마잡이(지금의 관용차 기사.자가용 기사)들이 모여 각종 정보를 줒어들.. 2020.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