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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2

이끼들의 향연(가산수피아)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가산 수피아 2019년도에 전국 최대 민간정원으로 문을 열고 탐방객을 맞이하며 거대한 공룡과 가을의 핑크 뮬리로 알려져 가고 있는 이곳에 정말 소중한 공간은 이끼 군락지와 돌더덜지대가 아닐까 생각된다. 공룡과 핑크 뮬리는 언제든 만들어 설치하고 심으면 되지만 자연은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가 없다. 가장 험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이끼류는 이 지구 상에 2억 8천만 년 전에 나타 나서 전 세계에 2만 5천 종이 자라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500여 종이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끼류는 공기를 정화시키는 기능이 탁월하여 이끼가 많은 곳은 공기 또한 가장 쾌적한 곳이 아닐까. 이곳은 송림 숲 속 황톳길 약 1.5km 거리 좌우로 이끼 군락지와 돌 너덜지.. 2021. 7. 16.
성주호(星州湖)의 둘레길 아직 공사가 진행중에있는 경북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와 무학리에 걸쳐있는 성주호의 둘레길을 2월 16일 두번째 탐방을 해봤다 . 한편으로는 지방자치제가 되면서 경쟁이나 하듯 올레길.둘레길이 유행처럼 생겨나는데 최대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보존형 개발이 아쉽다. 여기엔 늘 불편이 따르기 마련 현대인들은 불편의 감수를 꺼리는것이 대세다. 때론 불편함의 수용도 삶의 지혜임을 우리는 터득할때 우리들의 공동자산 자연 환경은 지속적인 보존이 되지않을까! 2018.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