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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사2

인곡리 의림사 모과나무(경남.창원) 중국이 고향인 모과나무는 느티나무나 은행나무 같이 수명이 오래 살지는 못하나 보다.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모과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는 단 한 그루로 청주시 흥덕구 연제리에 있는 모과나무다. 이곳 의림사 사찰 모과나무는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로 그리 흔치 않은 모과나무에 속하는 수준이라 생각된다. 장미과로 분류되는 모과는 "나무에 달린 참외"라는 뜻의 목과(木瓜)가 변한 것이라고 한다.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의림로 382 (진북면 인곡리 439) 인곡리 의림사 모과나무 (경남 기념물 77호 1985.1.14 지정) 수령: 250년. 높이: 10m. 둘레: 3.3m. 동서: 15m. 남북: 14m. 모과의 고향 중국에서는 살구는 한 가지 이익이 있고 배는 두 가지 모과는 백 가.. 2024. 3. 11.
의림사(義林寺) 경남.창원.진북 대한불교조계종 제14 교구 범어사의 말사에 소속된 사찰인 의림사(義林寺)는 경남 창원시 진북면 여항산(餘航山 770m)에 위치한 절로 688년(신라 신문왕 8)에 위웅대사(爲雄大師)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창건할 당시에는 봉덕사(奉德寺) 란 이름으로 선종(禪宗)에 속하였다고 한다. 신 증동국여지승람에 의림사로 수록된 기록으로 보아 조선 초기에 절 이름이 바뀌었을 것으로 추측을 하며 현존하는 당우는 6.25 동란 이후에 중창을 하였다. 여항산의림사 사찰임을 알리는 첫 관문으로 일주문의 의미를 지닌 듯. 첫 관문을 지나면 바로 도피안교(到被岸橋) 란 표지석이 세워진 다리를 건넌다. 원래는 의림교였는데 2011년 현재의 교량을 건립하며 도피안교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도피안교(到被岸橋) 란 고통 있는.. 2024.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