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광태자2

대가야 생활촌(경북.고령) 경상북도 고령에는 옛 대가야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시설물을 설치한 곳이 두 군데가 있다. 한 곳은 2009년도에 개장한 고령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 역사 테마 관광지와 다른 한 곳은 대가야읍 고아리에 2018년도에 개관한 바로 이곳 대가야 생활촌이다. 대가야생활촌은 9년여의 조성 기간을 거쳐 면적 102,000 평방미터(약 3만 8백 평)에 사업비 537억원이 쓰여졌다고 한다. 대가야 생할촌보다 9년 앞에 개장한 역사테마 관광지는 면적이 154,000 평방미터 (약 4만 6천 오백평)에 사업비는 206억 원이 투자되었다. 대가야 생활촌을 탐방하기 전 간단하게나마 대가야국의 역사를 알아보자. 대가야국은 여섯 개 가야의 하나로 신라 때 서기 42년 (유리왕 19)에 이진아시가 지금의 경북 고령에 세운 .. 2023. 10. 30.
월광사.월광사지(月光寺.月光寺址)경남.합천 월광사는 대가야국의 월광태자가 망국의 한을 달랬던 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가야산에서 흘러내린 야천(안림천)과 남북으로 흐르는 이천천이 만나는 지점으로 근래에 새로 확장 개통한 대구.광주간 고속도로 해인사 i.c에서 해인사 방향 1084번 지방도로로 가다보면 왼쪽 계곡 건너편에 월광사 삼층석탑이 살짝 보입니다. 월광태자는 신동국여지승람 기록에 따르면 가야산 여신인 정견모주의 10세손이며 아버지는 이뇌왕(異腦王)으로 이뇌왕은 신라국에 청혼하여 이찬 비지배(比枝輩)의 딸을 맞아 태자를 낳았는데 이 태자가 대가야 16대왕 도설지왕으로 이 왕이 월광태자로 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신라의 외손 이었던 월광태자는 신라로 인한 나라가 망하는 것을 지켜 봐야했던 설움과 한은 뼈저리게 가슴속속 사무쳤으리라 짐작이.. 2016.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