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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사지2

나래가막사리 제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나래가막사리는 전국 산지에 국지적으로 분포하여 제거 식물로 지정되어 지난 6월 22일 날 가야산 국립공원 용기사지에서 제거작업 봉사를 다녀왔다. 보통 우리는 이런 식물을 외래식물.귀화식물이라 부른다. 1998년도에 생태계 교란식물을 돼지풀.환삼덩굴.가시박이 지정되었지만 나래가막사리도 이 깊은 산골짜기 옛 사찰터에 까지 침범하여 세를 넓혀가고 있으니 우리 생태계에 심히 우려되는 대상 식물이다. 귀화식물이 1980년도에는 100여 종류에서 현재는 약 230종이나 된다고 하니 역으로 우리 고유 수종은 하나. 둘 사라져 간다. 나래가막사리는 줄기에 날개가 있다고 앞에 나래라는 접두어를 가졌으며 국화과에 다년생 초본이다. 가야산 국립공원 용기 골 용기사지 주변에서 발견되었던 바위 사이에서 꽃.. 2021. 9. 7.
가야산 폐사지.伽倻山 廢寺址.(일요암지.법수사지.용기사지.백운리사지) 가야산에는 법수사가 창건(802년) 되면서 여기에 따른 부속 암자 터가 일요암(日曜庵).백운암(白雲庵).도은암(道恩庵).보현암(普賢庵).미타암(彌陀庵)과 법수사지. 용기사지가 있으며 도은암에 대한 기록은 성산지(星山誌)에 나오고 미타암에 대한 이야기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실려 있다고 한다.(상생의땅 가야산. 깊은솔 발행) 일요암지(日曜庵址) 일요암은 고려 말 송천우가 창건 하였다고 하며 가야산에 있다는거 외에는 별 다른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현재 4단의 석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으며 건물지로 추정되는 주초석의 흔적은 찿을수 없으며 그 자리에는 현재 육정신장(六丁神將)으로 불리는 민간신앙의 흔적이 남아있다.. * 이곳은 입산이 금지된 지역으로 국립공원 직원의 현지 안내와 해설을 도움 받아 답사를 .. 2016.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