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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문2

종묘의 신로(神路)와 향대청(香大廳) 종묘의 외대문(外大門)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신로의 안내판이 보인다. 한글과 영문으로 "이곳의 가운데 길은 신로입니다. 보행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 표지판이 거친돌이 깔려있는 중앙 신로에 놓여있다. 우측으로 아름다운 한옥 건물 향대청을 들려 종묘 투어가 시작된다. * 종묘의 정전건물로 들어가는 남문으로 이어지는 신로는 돌로 바닥을 깔아 놓았으며 가운데 약간 높은부분이 혼령이 다니는 신로로 폐백. 제사 예물이 오가는 향로가 합쳐진 신향로며 오른쪽 약간 낮은길은 왕이 다니는 어로(御路). 왼편은 왕세자가 다니는 세 자리로 구분된다. 망묘루(望廟樓) 전경 * 이 망묘루에서 제를 지내기위해 거동한 임금이 머물면서 종묘를 생각하며 선왕과 종묘사직을 생각하는 공간이라 한다. 향대청(香大廳) 전경 향대청.. 2019. 5. 27.
국보 227호 종묘를 가다. 지난 5월1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1995.12.9 등재) 이며 대한민국무형유산으로 등록된 서울 종로구 훈정동에 소재한 종묘(宗廟)를 찿아 우리의 역사를 알아본다. 종묘의 정문인 창엽문을 들어 가기전 종묘어정(宗廟御井)과 하마비(下馬碑). 그리고 이상재선생 동상을 둘러본다 * 종묘란 조선왕조 역대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사당으로 상대적으로 경복궁이나 창덕궁 등 궁궐보다 사람들의 발길이 덜 붐비는 곳이라 문화관광의 분위기보다 엄숙함이 더 할것같은 종묘. 먼저 도로변에 세계유산 종묘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 하마비는 왕이나 장군.고관 성현들의 출생지나 무덤앞에 세워 놓기도 하는데 유명 사찰앞에도 하마비가 세워져 있음을 종종 볼수있다. * 하마비의 시작은 1413년(태종13) 2월에 처음으로 예조에서 건의하여 .. 2019.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