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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30

오미자와 들깨가. 염려했던 태풍 다나스가 약화되면서 소멸되는 바람에 비만 뿌리고 그다지 바람은 불지않아 농작물의 피해는 최소화해주어 농부들의 농심은 한숨을 돌려본다. 애지리 농장의 오미자는 붉은색을 띄우며 영글어가고 들깨는 짙은 녹색으로 변해가며 어우러져간다. 칠월 중순을 넘기는 계절이다. 2019.7.22 2019. 7. 22.
튀밥틀 기계 경상도에서는 뻥튀기틀. 박상틀로 불리어지고있는 튀밥틀 . 어제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지인 부모님이 직업으로 사용 하였던 튀밥틀을 창고 정리하다가 성주애지리문화농원 박물관에 기증을 해주었다. 연락을 받고 경산까지가서 화물차에 싣고와 기름칠을 해서 햇볕에 말려본다. 이렇게 주변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2,500 여점 정도가 모여졌다. 모든분계 다시한번 감사를 드려본다. 대구희남공업사 제품이라 새겨져있다. 2019. 5. 4.
애지리농원 새간판을 애지리 박물관 건물 출입문 박물관 현판위에 "애지리교육농원"이란 현판을 새로 걸었다. 글씨는 애지리 막내 "리"가 쓰고 글씨 서각은 친구가 음각으로 서각해 주었다. 그리고 벽면및 현관문도 새로 도색을 . . . 2018. 3. 12.
방갓 삿갓의 하나로 가늘게 조갠 대나무를 거죽으로하고 왕골속을 안에 받쳐서 삿갓처럼 꾸미고 가장자리를 네잎꽃 모양으로 파서 만들었다. 모양은 삿갓과 같으나 제작 방법은 한층 진보된 것이다. 속설에는 기자(箕子)가 나라를 잃고 동방으로 올때에 하늘을 보기싫어 만들어 쓰고 왔다고 하며 이를 일명 나제립(羅濟笠)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신라와 백제 사람들이 상용 하였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고려시대에는 일부 관인(官人)과 서리(胥吏)간에 통용 되었는데 관인은 검정색을 서리는 흰색을 사용하고 조선시대에는 서리 계급만 착용 .경백향흑(京白響黑)이라 하여 서울은 흰색 시골은 검정색으로 변하였다. 고러나 방갓을 쓰는것은 서리 계급뿐 이었으므로 착용을 기피 하다가 임진왜란 이후 쓰지 않게 되었다 조선말에 와서는 향리도 방갓대신.. 2017.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