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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2

담배 건조실(乾燥室) 오래된 시골마을을 지나다 보면 간혹 가로보다 높이가 더 높은 지붕이 이중 구조로 흑벽의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옛 시절에 시골에서 지냈던 분들은 이 건물이 담배 건조장 임을 바로 알아 볼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눈길을 멈추게 한다. 개인에 따라서 정겨움을 느낄수있고 추억 고향을 생각하게 만들수도 있지만 또한 한편으로는 그 시절의 고생스러움과 삶의 애환이 흠뻑 스며있는 건물 일수도 있을 것이다. 그때 그시절에는 담배창고.연초장으로도 불리어졌던 특이한 구조의 이색적인 집은 공통적인 구조는 건조실 바닥에는 아궁이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붕 위에는 통풍구의 또 하나의 지붕이 설치되고 온.습도계를 달아 볼 수 있는 조그만 유리창이 달려있다. 지붕은 초기에는 초가집에서 스레트.기와로 발전된 모습도 볼 수 있다... 2020. 3. 5.
화목으로 태우기엔 아까워서 주택 주변이나 농지 주변 가까이에서 자라고있는 나무들중에 강풍이나 폭설로 인하여 쓰러져 건물이나 농지에 피해를 줄수있는 나무를 일반적으로 피해목이라 부르며 요즈음에는 피해가 우려되는 나무를 행정관서에 신고하여 제거를 요청하면 베어 준다고도 하는데 그냥 애지리농장 주변에서 자라고있는 나무 몇그루와 다른분 피해목 몇그루를 베었더니 난로나 아궁이에 들어가기엔 아까워 차탁이나 의자 그리고 다른 무엇을 만들어볼까? 궁리를 해보며 이웃동네 공예목각을 하는 친구한테 자문을 구해 볼까나! 201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