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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열2

성삼문선생 유허지.유허비(충남.홍성) 2023.4.16 매화의 지조와 대나무의 절개를 지킨 충신으로 알려진 사육신의 한 분이었던 성삼문 선생(1418~1456)의 유허지가 최영장군 사당 바로 이웃 노은리에 있다는 이정표를 따라 유허지를 찿았다. 최영장군과 성삼문 선생 출생지가 두 분 다 이곳 홍북면 노은리가 되는 셈이다. 이곳은 성삼문 선생 외조부인 박담 고택이 있던 곳으로 성삼문 선생은 외가에서 태어났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성삼문 선생을 세종(1418~1450) 때 집현전 학자였고 훈민정음 창제에 공헌자이며 단종 폐위 사건 때 굳은 절개로서 목숨을 잃어버린 사육신의 한 분 정도로만 알고 있다. 유허비의 비문은 송시열이 짓고 글씨는 김진상이 썼다고 한다. 1691년(숙종 18)에 신원과 관직이 복구되며 1758년(영조 34)에.. 2023. 5. 18.
함벽루(涵碧樓)경남.합천 황강의 푸른빛에 젖어있는 루각 이라하여 함벽루(涵碧樓)라 이름이 지어졌다는 이 루각은 경남 합천군 합천리 1364-75에 위치 하고 있으며 합천8경중 5경에 속한다. 고려 충숙왕8년(1321년) 합주지군이 세운누각으로 합주지군은 김영돈을 말하는데 김영돈(1285~1348)은 창건 하였고 이 사실을 기록한 이는 안진(?~1360)이라한다. 함벽루는 누각 처마의물이 황강에 떨어지는 배치로 황강과 접하게 건물이 서있는것으로 유명하며 건물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그당시에 유명한 시인.묵객들의 흔적이 고스란이 남겨놓은 누각이다. 누각 내부 현판에는 퇴계 이황.남명 조식.우암 송시열의 글들이 걸려 있으며 누각뒤 바위에는 함벽루라는 각자에는 우암서(尤庵書)라 표기되어 우암 송시열의 글씨임을 나타내주고있다. 함벽루.. 2019.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