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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김돈희2

팔공산.파계사 (대구.동구) 대구시 동구 팔공산 기슭에 위치한 파계사(把溪寺)는 이름부터가 좀 특이하다. 잡을"파" 에 시내"계" 자라 안내문에 이곳의 지형이 9갈래로 흩어져 있어 물길을 모은다는 뜻에서 파계사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사찰은 여러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문화재 관람료 명목으로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사찰이다. 순례자나 탐방객들한테는 늘 논란의 진행형이다. 통일신라시대 승려 심지 왕사(心地王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파계사는 조선시대 제19대 임금 숙종(1661~1720 재위:1674~1720)과 21대 임금인 영조(1694~1776. 재위: 1724~1776) 임금과의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주소: 대구시 동구 중대동 7 (파계로 741) 팔공산 파계사 일주문 그래도 규모가 좀 갖춰진 .. 2022. 2. 2.
함벽루(涵碧樓)경남.합천 황강의 푸른빛에 젖어있는 루각 이라하여 함벽루(涵碧樓)라 이름이 지어졌다는 이 루각은 경남 합천군 합천리 1364-75에 위치 하고 있으며 합천8경중 5경에 속한다. 고려 충숙왕8년(1321년) 합주지군이 세운누각으로 합주지군은 김영돈을 말하는데 김영돈(1285~1348)은 창건 하였고 이 사실을 기록한 이는 안진(?~1360)이라한다. 함벽루는 누각 처마의물이 황강에 떨어지는 배치로 황강과 접하게 건물이 서있는것으로 유명하며 건물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그당시에 유명한 시인.묵객들의 흔적이 고스란이 남겨놓은 누각이다. 누각 내부 현판에는 퇴계 이황.남명 조식.우암 송시열의 글들이 걸려 있으며 누각뒤 바위에는 함벽루라는 각자에는 우암서(尤庵書)라 표기되어 우암 송시열의 글씨임을 나타내주고있다. 함벽루.. 2019.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