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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4

섬향.서향나무 이식 작업 10여 년 이상 비닐하우스 안에서 생명을 이어왔던 섬 향나무와 서향나무를 섬향은 밖(노지) 으로 옮기고 서향은 빛이 투과되는 다른 하우스로 옮겨 나무들 기준에서 좀더 적합한 환경을 찾아 주기로 하였다. 지금 까지는 부족했던 일조량과 모자랐던 수분에 아마 고초를 겪었으리라 짐작이 되어 언젠가는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 줘야지 했는데 이제야 실행을 하게 되었다. 섬향은 애지리농원과 인연을 맺은 지는 35년 정도 되는데 당시에도 나이가 40년생은 되었기에 내 나이보다 한참 나이가 많은 셈이다. 서향은 지름이 6cm에 키가 150 cm로 애지리와 인연을 맺은 지도 꽤나 오래되어 매년 기분 좋은 향기를 뿜어주다 지난 추위에 약간의 동해를 입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이사를 가는 날이다. 이사 직전 섬향나무. * 향.. 2024. 2. 28.
애지리의 2022 봄은? 기나긴 가뭄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은 꽃을 피운다. 복수초를 시작으로 수선화. 서향. 할미꽃. 잎이 나와 사라지면 꽃을 피우는 상사화도 싱그런 잎사귀가 지면을 뚫고 힘차게 올라옴은 이젠 완연한 봄인가 보다. 복수초 수선화 서 향 할미꽃 상사화 고사리와 감나무(아직 동면중) 애지리 농장 전경 2022. 3. 16.
애지리에도 2021년 봄은.. 복수초의 개화로 시작된 애 지리 농장의 봄은 뒤이어 서향나무의 짙은 향기를 내뿜는 서향 꽃송이가 공 모양을 하며 만개를 하고 온실의 얼레지는 올해 처음으로 한 송이의 꽃망울을 터트렸다. 온실 옆 야산에 진달래도 따라서 활짝 피워준다. 청희 단풍은 어느새 잎사귀가 제법 튀어 나와 청희 단풍의 특유의 자태를 뽑내 주는 애지리농원의 춘분 전. 후의 모습이다. 복수초. 2021.3.8 야산 진달래 (2021.3.27) 얼레지 (2021.321) 서 향(2021.321) 야산 얼레지(2021.3.24) 2021. 3. 27.
서향(瑞香) 스님이 잠결에 맡은 기분좋은 향기를 찿아 나섰다가 이 꽃나무를 발견하고 그때 잘수(睡) 향기 향(香)을 써 수향이라 이름을 붙였다가 이후 상서로운 향기를 풍긴다고 서향이라 하였다고 한다.(출처: 나무위키) 서향은 팥꽃나무과. 상록활엽 떨기나무로 우리나라 고유수종은 백서향이며 남해의 섬 및 제주도에 자생하고 있다. 열매에는 독 성분을 함유 하고있다. 매장에서 취급되는 원예용 서향은 수나무여서 자체적 번식은 불가능하고 꺽꽂이 방식을 활용 할 수 있는데 농촌진흥청에서 녹지삽목을 통한 증식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출처: 민족대백과사전) * 서향학명은 Dapbne odora 로 속명 Dapbne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요정의 이름 Dapbne에서 유래 하였다고 하며 꽃말은 "꿈속의 사랑" * 우리나라 서..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