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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3

돈암서원 (충남.논산) 한국의 서원 아홉 곳이 2019년 7월 6일 자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록되며 대한민국의 서원의 위상이 새롭게 주목을 받는다. 아홉 군데 서원 중 하나인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 산앙루를 들어선다. 홍살문 옆에는 세월의 떼가 잔뜩 묻은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옛날에는 말에서 내렸지만 요즈음은 자동차에서 내려걸어 들어간다. 서원(書院)은 조선 중기 이후 학문 연구와 선현제향(先賢祭享)을 위하여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교육기관인 동시에 향촌자치운영기구로서 정치적. 사회적 기구로서의 성격도 강했다고 볼 수 있다. 이곳은 철폐되지 않고 살아남은 47개 서원 안에 들어간 사액서원이다. 돈암서원은 1634년(인조 12)에 건립하여기호학파였던 김 장생이 배향되며 김집. 송준길. 송시열 위패도 모시고 있다. 4 명 다 .. 2023. 4. 27.
고령향교(高靈鄕校) 경북. 고령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에 걸쳐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 하기위해 설립 된 관학 교육기관으로 고려시대에는 하향적 교육 정책으로 사사로운 기구에 의해서 운영 되었던 교육적 성과에 미치지 못하고 조선 왕조의 성립으로 정책적으로 교육적 기능과 문화적기능이 확대 강화하여 사실상 향교는 조선 왕조 역사상 중심으로 설명이 되어 진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당시 전국 329곳 고을에 향교가 건립 되었는데 국가의 지도이념이 성리학의 보급의 일환으로 일읍일교(一邑一敎) 원칙에의거 세워 졌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관학(館學)으로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성균관(成均館)이 있었고 중등교육기관에 중앙에 사학(四學)과 지방에 향교가 있었다. 사학(社學)으로는 중등교육에 서원과 초등교육기관으로 서당이 설치 되었다. 향교의 중요한 역활은 문묘.. 2021. 2. 17.
병산서원(屛山書院)(경북.안동) 한국서원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한 서원으로 유명한 사적제 260호인 병산서원을 찿았다. 일전에 한번 왔다가 너무 일찍와 문을 열어 놓지않아 외부만 보고 아쉬움을 남겼는데 오늘은 서원 구석구석을 볼수있어 후학양성의 산 교육장이며 이곳 병산서원은 우리나라 5대 서원중의 하나이며 세계유산위원회에 세계문화유산등재 신청을 해놓은 상태라하니 다시한번 유교문화의 한부분의 흔적들에 빠져본다. * 한국5대서원- 도산.병산.(안동) 소수(영주) 옥산(경주) 도동(달성) 2019.6.15 * 본래 병산서원은 풍악서당이라 하여 풍산현에 있던 것을 서애 유성룡이 1572년(선조5)에 후학양성을 위해 이곳으로 옮겨 왔다고 한다. * 1614년(광해6)에 서애 유성룡의 업적과 학덕을 추모하는 유림에서 사묘를 짓고 향사하기.. 2019.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