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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2

개구리 올챙이시절 봄철이면 물이 고여있는곳 어디든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개구리 알과 올챙이 무리가 요즈음에는 그리 잘 눈에 띄지 않는다. 또한 많이 듣던 속담도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는 속담 이었다. 거의 평생을 산골 농촌에 살다보니 생태계도 옛날에 비해 참으로 많이 변해가고 있음을 몸소 체험하며 느끼고 살아간다. 동물.곤충.식물 전반적인 현상이다. 산토끼. 청설모.다람쥐는 구경 한지가 몇년이 지났으며 이른 새벽이면 울어대던 꿩도 구경 하기가 힘든다. 뱀도 가끔 발견되는 것은 종은 살모사 정도이고 개체수도 현저하게 줄어 들었다. 잠자리 종류.나비종류. 옛 곤충들도 이젠 이름조차 가물 거린다. 아래 사진은 애지리농원 연못에 올챙이 떼가 무리지어 해험쳐 다니는 모습이다. 2020.4.16 *가장 규모가 큰 무리로 올.. 2020. 4. 19.
누군가 버린개가 애지리에.. 애완용으로 기르다가 내다 버린개를 유기견(遺棄犬)이라 불려지는데 수시로 누군가가 길에(30번국도) 버린 유기견이 도로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애지리농원으로 찿아 들어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주일 전부터 한마리의 개가 불쑥 나타나 가지를 않는다 비가 억수같이 쏱아져도 아마 갈곳이 없는 유기견 인거 같은데 이젠 이곳에 눌러 않기로 마음을 먹었는거 같다. 한 두달 전쯤에도 같은모양의 크기인 두마리가 길가에 버려져 도로변 쓰레기 모으는 장소에 몇일간 둥지를 트더니만 애지리 농원 이랫집에 쳐 들어가 자리를 잡더니 그곳 주인도 불쌍해서 거두어 주었는지 이젠 사료도 챙겨 주는거 같다. 다양한 이유로 버려지는 유기견이나 고양이의 사회적.환경적 문제가 심각하다. 야생에서 그들만의 식민지가 형성되며 생태계에 까지 영향을 .. 2019.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