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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문2

해인사 가는길 가야산 홍류동 계곡을 왼쪽으로 끼고 송림으로 둘러쌓인 진입로로 가다보면 옛 가야산국립공원 사무실 못미쳐 좌측 도로변에 해인성지(海印聖地)라는 커다란 표지석이 가야산을 찿는이에게 가장 먼저 반겨주는데 여기 음각된 글씨는 성철스님 휘호 입니다. 아래 홍류문(紅流門)은 첫 통과의례가 시작 되는 곳 입니다. 그리고 문화재 관람료 명목으로 입장료를 줘야만 통과 되는 곳이기도 하지요. 아래 사진은 큰 절에 들어설 때마다 처음 만나는 문 일주문(一柱門) 입니다. 절의 어귀에 서 있는제일문(第一門)으로서 절의 위용을 한눈에 느끼게 해주는 일주문은 곧 모든 중생이 성불(成佛)의 세계로 나아가는 길의 첫 관문을 상징하니 초발심을 나타낸다고 하겠다.일주문은 기둥이 양쪽에 하나씩 세워져 문을 지탱하고 있는 건축구조에서 그 이.. 2016. 2. 15.
가야산 해인총림(海印叢林)경남.합천 합천 해인사 일주문을 지나면 해인총림이란 현판이 걸려있는 봉황문을 들어서게 되는데 보통 천황문으로 불리어 지고 있으며 이곳은 천왕상이 벽화로 모셔져 있습니다. 총림(叢林)이란 講院(강원) 禪院(선원) 律院(율원)을 갖추고 다수의 대중이 수행하는 곳으로 총림의 어른을 방장(方丈)이라 칭하며 총림은 빈다바나의 의역으로 음역하여 빈다바나 라고도 하며 여러 승려들이 화합하여 함께 배우며 안거(安居)하느곳으러 특히 선종의 사원을 가리키므로 선림 또는 선원 이라고도 하며 많은 수행승들이 한곳에 머무는 것을 나무가 우거져 숲을 이루는 모양에 비유 했으며 한곳에 머무는 것이 수목처럼 고요 하다고 총림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불교계에 총림이 여섯 곳이 있는데 조계종에 5곳 태고종에 1곳으로 조계종에는 해인사-해인총림 .. 2015.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