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이해수욕장1 황경한 묘 가는길(제주.추자도) 2023.6.10 하늘과 바람이 허락하여야만 갈 수 있다는 제주도 추자도를 가기 위해 하루에 한 번 출항하는 배. 미리 예약된 퀸스타2호에 승선하기 위해 제주항 여객 터미널 (제주시 임항로 111)에 숙소에서 조금 일찍 나섰다. 일단 출항한다는 연락을 받고 허락해 준 하늘과 바람에 감사를 드려 본다. 가슴이 설렘을 오랜만에 느껴보는 순간이다. 풍광이 뛰어나다는 추자도의 올레길 18-1~2 구간이 이곳 추자도에 있지만 우리 일행은 순례에 맞춰져 있어 목적지는 세 곳으로 하추자도에 위치한 황경한 묘와 물생이산 해변 바위에 세워 놓은 눈물의 십자가. 그리고 상추자도에 추자공소를 마을을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을 해야 된다. 뛰어난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올레길 구간 구간을 걸을 수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기회.. 2023. 7.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