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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호2

용수 성지 (제주.한경) 최초의 한국인 사제 김대건(안드레아) 신부가 1845년 8월 17일 중국 상해 김가항 성당에서 사제로 서품된 후 8월 31일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 등 일행 13명과 함께 "라파엘호"를 타고 귀국 중 풍랑을 만나 표류하다 제주도 용수리 해안에 9월 28일 날 표착을 하게 된다. 이 역사적인 자리에 천주교 제주 교구는 1999년 용수리 해안을 성지로 선포. 이곳에 제주표착 기념 성당과 기념관을 건립하였다. 고증을 거친 라파엘호 배도 복원 전시 되어있고 김대건 신부가 항해 중에 간직했던 "기적의 성모 상본"을 바탕으로 제작된 성모상을 배 뒤편에 세워 놓았다. 이곳은 신창 해안 도로변으로 올레길 12코스와 13코스 연결 지점이다. 근래 2022년 11월 30일 자로 개봉된 "탄생" 이란 영화는 김대건 신부.. 2023. 6. 21.
제물진두 순교성지(인천,중구) 이곳은 프랑스와 병인양요 미국과 신미양요를 치른 1866년 병인박해 시절 대원군 정권이 외적과 내통한 천주교 신자를 공개 처형한 장소다. 제물진두는 1868년 4월20일(양력 6월 10일)"순교자들의 행적 증거자" 박순집 베드로의 이모. 김 씨(1810~1868)와 남편 손 넙적이 베드로(1800~1868) 사위 백치문 (요한 사도) 이 마리아의 손자 등 4명이 도끼로 참수당하여 순교한 곳이다. 또한 1871년 5월 3일 (양력 6월 20일)에는 이승훈의 증손자 이 연구와 이균구 형제. 이승훈의 손자 이재겸의 부인 정 씨와 손명현. 신자로 추정되는 백용석과 김아지도 1871년 5월 18일(양력 7월 5일) 이곳에서 교수형으로 순교하였다. 한편 김대건 신부가 부제품을 받고 입국하였다가 1845년 4월 사제.. 2022.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