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2 고드름.고드름 (lcicle) 2025.1.9간밤에 눈이 내리더니 기온이 내려가며 처마에 오랜만에 고드름이 만들어졌다.옛날에는 초가지붕에 길게 늘어진 고드름을 자주 본 기억이 나는데근래에는 고드름 보기가 쉽지 않다.고드름의 현상은 물이 떨어지면서 얼은 기다란 얼음을 일컫는다.또한 고드름은 중력의 영향을 받아 물이 흘러 떨어지는 가운데 주위의 온도가물의 어는점인 약 섭씨 0 도이하이면 물이 얼음으로 얼기 시작하는데물의 운동에너지 (Kinetic energy)에 의해 바로 얼지 못하고 흘러 떨어지면서얼기 때문에 보통 기다랗고 뾰쪽한 원뿔형을 갖는다.(두산백과. 위키백과 참조)옛말은 "곳어름"으로 어름은 얼음이고 곳에 대해서는 곧다(直)의 곧이라는설과 꼬챙이를 뜻하는 곶(串)이라는 설이 있다. 작사: 유 지영 작곡: 윤 극영고드름 고드름.. 2025. 1. 9. 1956년도 서울신문에는 대통령 선거를 대선이라 하고 국회의원 선거를 우리는 보통 총선이라 부르는데 곧 총선인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은 천태만상 이다. 옛 자료들을 정리하다 정치권과 관련된 재미나는 글이 옛신문에 게재되어 올려본다. "신판(新版)못살겠다 타령(打鈴)" 전북이리(裡里. 지금은 익산)서 대유행(大流行)" *1) 금력이 욕심나서 못살겠단 말이요. 권력이 탐나서 못살겠단 말이요. 지난날 잘산사람 그대들이 였지요. 권세로 백성울린 그대들이 였지요. 2) 왜정이 그리워 못살겠단 말이요. 군정이 애석해 못살겠단 말이요. 일제때 지주는 그대들이 였지요. 군정때 대관도 그대들이 였지요. 3) 이나라 섰으니 못살겠단 말이요. 오랑캐 부셨으니 못살겠단 말이요. 적성감위 몰아내니 못살겠단 말이요. 반공청년 석방할때 그대들이 욕.. 2020.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