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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성2

죽죽비(竹竹碑) 경남.합천 경남 합천군 황우산 대야성에서 약 1,400여 년 전 642년에 신라의 대야성주 김품석과 백제 장수 윤충의 전투에서 백제 장군 윤충에의해 대야성이 함락되면서 마지막까지 싸우다 전사한 신라 죽죽 장수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645년(인조23)에 세운 비와 비각이다. 전사 후 한국사 최초의 여왕 이었던 신라 27대 선덕여왕(580~647) 은 죽죽 장수에게 급벌찬(6두품) 이란 벼슬이 추증되었다. 선덕여왕은 2009년도에 방영된 mbc 드라마로 인하여 많이 알려진 인물이다. 신라 27대 왕인 선덕여왕이 여왕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62부작 드라마였다. 죽 죽은 이곳 대야주 출생으로 지방 토착민 이었으며 대야성주 김품석은 벼슬이 이찬(伊湌)으로 훗날 신라 29대 왕이 된 김춘추(603~661)의 사위.. 2023. 10. 30.
연호사(烟湖寺) 경남.합천 경남 합천읍을 휘감아 흐르는 황강은 덕유산에서 발원하여 거창 땅을 거쳤다가 합천 댐에서 잠깐 머물렀다 합천 읍내를 흘러가는데 이 황강변 황우산(黃牛山) 에는 옛 삼국시대에 신라와 백제가 전투를 벌렸던 대야성(大耶城)과 700여 년 전에 건립된 함벽루(涵碧樓)를 마주 보고 650년경에 건립한 연호사(煙湖寺) 사찰이 황강을 바라보는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다. 합천 군청에서 남쪽 방향 약 3km 거리에 있으며 이 사찰은 옛 대야성 전투에서 유명을 달리한 원혼을 위해 건립된 사찰이라고 한다. 신라 29대 왕 이었던 김춘추 (무열왕. 603~661) 의 딸인 고타소랑(古陀炤郎) 과 신라 장병 2천여명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지은 원찰로 창건주는 와우(臥牛) 대사로 전해지고 있다. 연호사는 해인사의 말사에 속하지만 .. 2023.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