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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2

신리 순교사적성지(충남.당진) 이곳 신리는 박해를 겪는 조선 교회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던 곳이며 서해를 통해 들어오는 프랑스 선교사들의 기착지로 제5대 다블뤼 주교가 머무르며 사목 활동을 한 곳이다. 또한 내포 교회의 초기 공소가 있었던 곳 이기도 하다. 근래에 와서는 솔뫼성지에서 신리 성지까지 13.3km 의 버그내 순례길 종착지 이기도 하다. 병인박해(1866년) 때 다블뤼 주교.위앵신부.오메르트신부.황석두 루카. 손자선 토마스가 신리에서 체포되어 보령 갈매못과 공주에서 순교하여 성인품에 오르면서 이곳은 2008년12월22일자로 충남 기념물 176호로 지정되었다. 신리 공소 건물은 원래 손자선의 생가로 건축 연대는 1815년이지만 현 건물은 1964년 복원되었다. 삽교천 상류에 위치한 신리 성지는 다블뤼 주교의 은신처. 성인들의 .. 2023. 4. 19.
합덕성당.순교사적지(충남.당진) 이곳은 천주교 교구에서 정한 순교사적지(殉敎史跡地) 로 1990년 기준으로 합덕성당에서 사제30명. 수녀54명. 수사 5명을 배출 하였다고 한다. 합덕성당(合德聖堂)은 충청도 지방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벽돌조 성당이다. 뛰어난 건축미와 지역민의 근대 의식 성장에 기여함으로 충청남도 기념물 제145호로 지정되었다. 당초에는 충남 에산군 고덕면 상궁리에 1890년에 양촌 성당으로 건립하여 1899년에 초대 본당신부 퀴를리에 신부가 현 위치 대지를 매입하여 건물을 신축하고 합덕성당으로 이름을 개칭하였다가 1961년 합덕읍 운산리에 신합덕 성당이 신설되면서 구 합덕이라 부르다 1997년 다시 합덕성당 이름을 돼찾았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1929년에 새로 지어진 건물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내포.. 2023.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