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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신부4

나바위 성당(전북.익산) 전북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나바위 성당을 오전 9시 반쯤 도착하여 오늘의 순례는 이곳 성당에서 미사에 참여하고 순례를 시작해본다. 원래의 이름은 화산성당이었는데 나바위로 바꾼 것은 인근 완주군 화산면과 혼동을 피하고자 1989년부터 나바위 성당으로 변경을 하였다고 한다. 화산리(華山里)라는 지명은 송시열의 화산에서 유래되었다. 이곳 나바위 성당이 한국의 천주교 역사에서 유명함은 1845년(조선 헌종 11)에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1845년 8월 31일 중국 상해를 출발하여 제주도 용수포를 거쳐 1845년 10월 12 일 밤 8시경 화산리 나바위 언저리에 닻을 내린 지점으로 이곳에 나바위 성당이 지어졌다. 또한 나바위 성당은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 거부에 앞장섰으며.. 2023. 4. 27.
솔뫼 순교사적성지(충남.당진) 충남 당진시 우강면에 위치한 솔뫼 사적지는 우리나라 첫 방인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에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으로 모든 사람에게 많이 알려진 성지라 생각된다. 오래전에 와 보고 두 번째 방문한 솔뫼는 참 많이도 변하였다. 근래에 와서는 2021년도 유네스코 선정 세계기념 인물로 선정되며 더욱 알려진 곳이라 본다. 이곳은 한국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1821~1846)가 7세까지 이곳에서 살았으며 증조부(김진후). 종조부(김종한). 부친(김제준) 4대에 걸쳐 순교자가 살았던 유서 깊은 장소로 1998년 7월 28일 충남 기념물 146호로 김대건신부 생가지로 지정되었다가 2014년도 9월 26일 자로 대한민국 사적 제529호로 승격되어 지정되었다. 주소: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솔뫼로 132 * 방.. 2023. 4. 21.
제물진두 순교성지(인천,중구) 이곳은 프랑스와 병인양요 미국과 신미양요를 치른 1866년 병인박해 시절 대원군 정권이 외적과 내통한 천주교 신자를 공개 처형한 장소다. 제물진두는 1868년 4월20일(양력 6월 10일)"순교자들의 행적 증거자" 박순집 베드로의 이모. 김 씨(1810~1868)와 남편 손 넙적이 베드로(1800~1868) 사위 백치문 (요한 사도) 이 마리아의 손자 등 4명이 도끼로 참수당하여 순교한 곳이다. 또한 1871년 5월 3일 (양력 6월 20일)에는 이승훈의 증손자 이 연구와 이균구 형제. 이승훈의 손자 이재겸의 부인 정 씨와 손명현. 신자로 추정되는 백용석과 김아지도 1871년 5월 18일(양력 7월 5일) 이곳에서 교수형으로 순교하였다. 한편 김대건 신부가 부제품을 받고 입국하였다가 1845년 4월 사제.. 2022. 11. 7.
용수성지(제주.한경) 제주시 한경면.용수리.해안가에 있는 용수성지는 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가 중국 상해항을 출발하여 서해 바닷길로 귀국 하다가 표착 한곳으로 여기엔 기념성당과 기념관. 그 당시 일행 13명과 표류했던 무동력선 배(라파엘호 명명)의 실제 크기 모형배를 복원하여 전시 되어 있습니다. 용수성지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4266번지(기념관)에 위치 하고 있으며 이곳 제주도에 천주교가 처음 들어 온때는 1801년 신유박해때 순교한 황사영 부인인 정난주(마리아)가 대정에 귀양 오면서 천주교 신앙이 시작 되었고 이후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안드레아)신부가 중국 상해 김가항 성당에서 한국인 최초(1845.8.17) 로 사제 서품을 받고 1845년 8월 31일 페레올 주교등 일행 13명과 함께 라파엘호를 타고 귀국 .. 2015.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