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나무전정2

감나무 전정 마무리 "끝" 시간이 날 때마다 감나무 전정을 하던 작업이 마무리가 되었다. 잘린 가지도 다 주워 모아 끈으로 묶어 논두렁에 재어 놓는 걸로 감나무 전정 작업은 끝이 났다. 감나무 가지는 마르기 전에는 목질이 연하지만 마르면 단단해져 가지가 남아 있으면 예초기 작업시 예초기 날에 튀어 다칠 우려가 있어 가지를 주워 내는 일은 경험을 해 본 농부에겐 상당히 중요한 작업이다. 옛날에는 마른 감나무의 단단함을 활용하여 화살촉을 만들어 사용하였다는 기록도 있을 정도니 미리미리 조심을 할 수밖에.. 2021. 2. 21.
감나무(대봉) 전정(前定) 작업 모든 과일 나무의 휴면기인 요즈음은 과수농가들의 전정작업 시기 이다. 올해는 유난히 기온이 낮았던 관계로 동해의 우려가 염려 되는데 특히나 감나무는 다른 과일 나무에 비해 추위에 약해 영하 15~16도 에서는 1년생 가지와 2년생 가지 까지도 동해의 영향이 있고 영하 20도에서는 성목 일지라도 과다 결실 되었던 나무는 원줄기도 얼어죽는 사례들이 기록 되어 있다. 열매 수확이 목적인 과일나무의 전정은 필수 요건임에 나무가 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서둘러야 하는 이유다. 전정 작업을 마친 애지리농장 감나무 * 일반적으로 어떤분은 전지 한다고 하며 어떤분은 전정 한다고 하는데 정리를 해보면 전지(前枝)는 나무를 아름답게 다듬는 작업이라 할 수 있고 전정(前定)은 불 필요한 가지를 잘라주어 남은 가지를 균형 있게 .. 2021.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