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헌각(忠獻閣)성주읍.경산리

충헌각은 성주읍 경산리 청사도서관 뒷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1648년(인조26)에서 1722년(경종2)까지의 조선조 문신으로서

본관은 안동(安東)자는 여성(汝成)호는 몽화(夢窩) 시호는 충헌이신 김창집(金昌集)선생의

비각으로 선생의 세제 연인군 뒤에 영조(英組)의 대리청정을 둘러싼 신임사화(1721~1722)

때 역모의 누명으로 거제도에 유배되어 위리 안치 되셨다가 이곳 성주 요도(寥島)에

위배되어 1722년 4월29일 수명(사사)되신것을 1750년 이고을 뜻있는 선비들이

관아에 주청하여 선생의 충의를 불망하고 원혼을 위로 추모하기 위하여

수명된 자리에 수명유허 비각을 세워 관리 보존하여 오다가 경인병화(6.25전쟁)로

비각은 소실되고 비신은 파쇄되어 비각 복원이 숙원 이던것이 2006년에

이지역 유관 기관의 협조와 향토문화유산을 아끼는 독지 인사들의 정성과 협찬으로 이곳에

복원을 하게 되었고 선생은 좌의정 김상헌(金尙憲)의 증손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의

아들로서 진사.정시문과에 급제하고 벼슬이 영의정에 이르렀으며

대를 이은 충절의 명문가였음에도 시정 왜곡으로 선생을 비롯한 아들.손자 3대가

함께 수명 또는 옥사되는 애석한 참변을 당했다.

* 위배된 요도는 현재 성주시외버스정류장 옆의로 추정되곳에 표지판을 세워 놓았음.

* 영의정 김창집의 묘는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초현리 산12~15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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