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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농원 일상

청둥오리가 물고기를

by 애지리 2018. 4. 22.

애지리문화농원 감농장에는 60년 이상된 연못이 있는데

약 100평쯤되는 이 연못에 고정 불청객 청둥오리가 이곳에서 살아가고있는

물고기를 잡아먹는 광경이 포착됐다.

화들짝 놀란 청둥오리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힘찬 비상을 하고있다.

청둥오리는 보통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서식하는 겨울철새이자 텃새로

알려져 있는데 4월 중순인데도 아직 주변에 머무르는 모습이 행여 청둥오리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가금오리의 조상이며 집오리의 원종인 청둥오리는 일반적으로 알은 8~10개 정도 낳고

새끼를 키우는 것은 암컷이 전담 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청둥오리가 번식기가되면 일부일처제를 이루어 번식을 하는데

때로는 자신의 암컷을두고 다른 암컷과 짝짓기를 할때 암컷의 동의를 얻는다고 하는데

청둥오리는 암컷의 동의를 무시하고 강제로 짝짓기를 시도해 아주 무례한 오리로

알려져 있다고하며. 이동할때는 시속 88.5 km 속도를 낸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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