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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자연과문화를 찿아(국외)

천문산 천문호선쇼(天門山 天門狐仙)

by 애지리 2019. 5. 3.

장가계 가는곳마다 대대적으로 홍보와 광고물을 보여줬던 천문호선쇼를

관람하기위해 저녁무렵 천문산 입구에 있는 야외공연장을 찿았다.

세계최초로 산을 배경으로 연출한 천문호선쇼는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500 여명의 출연진이 등장하고 디지털 영상장비로 최첨단의 다양한 예술요소가

결합된 장예모(장이머우)감독 연출의 뮤지컬 쇼로 90분간 상영이 된다.

밤이라 전체적인 공연장 규모를 파악 하기엔 부족함이 있어 자료를보니 총 공연장 좌석이

3050석이나되며 A석만 1454석으로 관람료가 1인당 우리돈으로 37,800원 그러니까

A석만 좌석이 꽉 차면 5천5백만원의 수입이 올라온다.

공연 내용의 주제는 나무꾼과 천년묵은 여우의 사랑 이야기로

여우와 인간의 애틋한 사랑의 스토리를 연출한 뮤지컬이다.

 

웅장한 자연물의 무대도 새롭게 압도 하지만 뒷쪽으로는 1300M 높이의 천문산 천문동이 보이는

천하절경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는데 밤이라 아쉬울 뿐이다.

이 거대한 천문호쇼를 연출한 장예모 감독은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사람으로

1950년생으로 1987년 영화 "붉은 수수밭"에 데뷔하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폐막식을

연출한 장본인으로 10만명의 출연진이 등장했고 천억원의 예산이 소요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2010년에 개최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였고

평창올림픽 폐막식에서는 8분짜리 공연도 연출 하였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세간에 주목을 받은 일은 장예모 나이 50세에 31세나 연하인 19세의 천팅과

결혼하여 장예모와 천팅 사이에 1남2녀를 두어 중국의 한자녀 정책에 위배되어 13억원의

벌금을 물었다고 한다.

아곳 천문산 일대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에는 속하지 않으며 국가지질공원 표지석이 세워져있다.

천문호쇼 공연장 입구 야경풍경

천문호쇼 공연에 등장했던 소를 공연이 끝난후 소주인이 소를 몰고 집으로 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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