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름야생화이야기

잔대(층층잔대)

by 애지리 2017. 8. 22.

앙증맞은 잔대가 한창 꽃을 피우는 계절이다.

아래의 잔대꽃은 애지리 농장에 제법 오래됀 층층잔대로 3일전부터 종모양의 보라색

꽃을 피우는데 잔대는 사삼(沙蔘)이라고해서 예로부터 인삼.현삼.단삼.고삼과 함께

5가지 삼중 하나로 귀한 민간 약재로 사용 되어온 식물로

"백가지 독을 풀수 있는것은 오직 잔대뿐" 이라는 기록까지 있을 정도로 뛰어난 약재다.

모래땅에서 잘 자란다고해서 사삼 이라고하며 산삼 못지않게 오래사는 식물로

산삼처럼 수백년 묵은것도 가끔 발견 된다고한다.

* 잔대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물빠짐이 좋은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잘 자라며 키는 40~120cm 정도 자라며 뿌리는 도라지를 닮았고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형 으로 양 끝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 7~9월에 보라색의 꽃이피며 꽃의 길이는 1.5~2cm 정도로 종 모양으로 생겼으며

줄기끝에 달린다. 열매는 10월경에 맺고 갈색으로 된 씨방에 종자가 들어있다.

초롱꽃과에 속하며 딱주.제니.갯딱주.가는잎딱주. 라고도 부르며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며 줄기와 뿌리는 약재로도 사용한다.주로 우리나라.일본.타이완에 분포

(출처: 야생화백과사전)

* 잔대의 효능은 주로 호흡기질환에 좋으며 관련질병으로는 강장보호.농가진.담.

대하증.변비.보폐.청폐.비증.산후부종.소종양.옹종.자양강장.종독.지음.폐결핵.

폐부종.해수.소아질환.경풍등.(출처: 익생양술대전)

꽃이 피기전

봄에 새싹이 올라올때 

 

반응형

'여름야생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심을 잊게 하는꽃 "원추리"  (0) 2020.07.12
정성과 사랑의 꽃 "범부채"  (0) 2020.07.11
배롱나무꽃  (0) 2017.08.07
참나리  (0) 2017.07.25
큰까치수염  (0) 201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