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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리.의열각(玉星里.義烈閣)성주.대가

by 애지리 2012. 12. 12.

성주군 대가면 옥성리 산72-3 번지에 위치한

의열각(義烈閣)은 일제에 저항하다 자결로 순국한

이 경환(李 慶煥.1902~1929)의사(義士)의 남편을 따라

자결한 그의 부인 성산배씨(星山裵氏)의 충절(忠節)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의열각으로

이 경환 의사는 1928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왕 히로히토(裕仁)가

교토(京都)를 방문했을 때 한국침략의 부당성과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

철폐를 요구하는 직소장(直訴狀)을 제출 하려다가

영어(囹圄)의 몸이 되었고 옥고를 치르며 갖은 고통을 겪은 뒤 귀국

1929년 11월 빼앗긴 나라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음을 탄식하여

목을 매 자결하자 부인 성산배씨도 남편이 죽은 지 3일만에

뒤따라 자결 하였다고 합니다.

이 경환 의사는 1968년 대통령 표창.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 되었으며

2003년 8월 14일자로 의열각은 도지정 문화재 기념물 145호로 지정

되었습니다.

성주읍에서 대가면 방향 대가면 소재지 못미쳐 왼편 33번 국도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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