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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농원 주변문화는.

도남서당(道南書堂)성주.대가

by 애지리 2012. 12. 7.

성주군 대가면 도남리 뒷개 부락에 있는

도남재는 대가면 대천 삼거리에서 금수방향으로가다

금수면과 대가면 경계지점 못미쳐 자래섬 부락 진입로 우측에

위치 하고있으며 1785년(정조9년)유림이 등암 배상룡(裵尙龍)과

괴재 배상호(裵尙虎)를 위하여 세우고 제향(祭享)하다가

1868년 폐사되어 도남재(道南齋)라 하고 바로 옆에는 영정(影幀)을

모시는 영각(影閣)이 있으며 이곳은 서암 배덕문(書岩 裵德文:1525~1602)이

처음 터잡고 살았고 그는 칠봉 김희삼(金希參)의 제자로 1553년 문과에 올라 한성부윤(漢城府尹)을

지냈고 1592년 왜란때 의병을 모아 훈업을 세워 오위도총관(五衛都摠官)에 증직

아들 서강 배 설(西岡 裵 楔:1551~1599)은 1583년 무과에 급제 왜란때 부상고개에서

왜장을 베고 1594년 진주목사 그 후 경상좌우수사 를 지냈고 1873년 병조판서에 증직

배 설의 아들 등암 배상룡은(藤岩 裵 尙龍:1574~1655)은 한강 정구와

여헌 장현광의 제자로 문장과 필법에 능하여 서원의 문안정리와 비문(碑文)문집(文集)등의

유업이 많으며 등암의 아우 괴재 배상호(愧齋 裵尙虎)도 사마시(司馬試)에 올라

왕이 임석한 태학(太學)강론에서 능숙한 문법에 왕이 감탄 하였다고 합니다.

부근에 서암 배덕문 신도비(神道碑)와 서강 배설 신도비.영정을 모신 영각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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