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영양.서석지 (경북.영양)

by 애지리 2022. 3. 31.

조선시대 성균관 진사 출신 석문(石門) 정영방(鄭榮邦)1577~1650 선생이

1613년(광해5)에 축조한 연못.정자.별장으로 서석지(瑞石池)는 상서(祥瑞)로운

돌로 만든 연못이란 뜻이라 한다.

서남쪽 귀퉁이 물이 흘러 나가는 도랑을 "토예거"

동북쪽 귀퉁이 물을 끌어 들이는 도랑을 "읍청거"라 부른 다는데 

이곳 서석지는 담양의 소쇄원과 보길도 부용원과 함께 우리나라 민간 3대 정원의

한 곳으로 이곳을 생부동(生部洞)으로 부르다 정영방 때부터 연당리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 한다.

규모는 적지만 아주 매혹적인 정원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사각 연못을 한 바퀴 둘러 볼까나.

서석지

* 돌로 쌓아놓은 사각단은 사우단(四友壇)으로 이곳에 매화.국화.소나무.대나무가 

  심겨져 있다.

연당리 마을 입구 표지판.표지석

석문 정선생 사적비

서석지 경정(敬亭)

* 서석지라는 이름을 얻게된 연못 바닥의 돌들.

  서석지의 돌 속에는 무늬가 있고 밖은 흰데 감춰져 있다.

  세상을 피해 사는 군자와 덕과 의를 쌓으니 상서롭다 할 수 있다.

보호수로 지정된 은행나무

* 정영방의 부인이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