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숭겸장군(申崇謙將軍)유적지(대구시.지묘동)

이곳의 위치는 대구시 동구 지묘동 526 (신숭겸길 17)

대구시 기념물제1호인 이 곳은 고려 개국공신 (開國功臣) 장절공(壯絶公)

신숭겸(申崇謙)장군(將軍)이 순절(殉節)한 곳으로 알려진곳이다. 기록에 의하면

927년에 순절한 곳이니 거의 1.100년이 지난 역사의 현장이다.

팔공산 초입에 위치한 유적지 주변의 지명들은 그시절의 역사와 관련된 이름이 많으며

신숭겸 유적지도 과거 오동나무 숲으로 공산 전투 최대 격전지로 주변엔 왕건과 관련된

지명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수있다.

2020. 1.14

 

* 신숭겸 유적지 입구 양 옆에는 시비나 선악을 판단하여 안다는 상상의 동물 해태(해치)석.

들어서면 신숭겸 장군 동상이 말을타고 활 시위를 당기는 형상을 보게된다.

충절과 정절을 상징 한다는 홍살문(紅撒門)

* 홍살문이란 임금이 충신이나 효자 .열녀를 칭찬하여 능이나 서원.궁전.관아 등에

  세우도록 한 붉은문과 붉은 화살문이다.

표충단(表忠檀)

* 사당이 없을때 신숭겸장군의 뜻을 기리기위해 제사를 지낸 단소이며

  피묻은 무장 복장과 순절 당시의 흙을 모아 만든단 이라고 한다.

연화대(蓮花臺)

 

  현재 석대위에 설치된 구조물은 후대에 조성된 것으로 용도는 불분명 하다고 한다.

고려장절신공 순절지지비(高麗壯節申公殉節之地碑)

* 이 비는 신숭겸 장군의 순절지인 표충단 옆 비각안에 세위진 것으로 1819년(순조19년)경

  신숭겸의 28대손 의직이 세웠다고 한다.

  1856년(철종7)년에 순절비 보호각을 설치 하였으며 1872년(고종9)과 1928년 두번에 걸쳐

  비각을 중수 하였다.

표충단과 고려장절신공 순절지지비각

표충단 전경

표충사 출입문인 충렬문이 닫혀있어 표충재와 표충사.충렬비각을 관람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