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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유적지를 찿아(천주교)

살티 공소 (울산.울주)

by 애지리 2023. 7. 24.

살티 공소는 울산시 언양성당 관할로 다수의 성직자를 배출한 곳이다.

이곳은 경신박해(1860년)와 병인박해(1866년)를 피하여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곳에

모인 곳이 살티 마을 이었다고 한다.

이 지역에 복음이 전래된 초기부터 활동했던 김교희의 손자. 손녀 묘가 공소에서 약 45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김영제 (베드로) 1827~1876 는 경신박해(1860) 때 체포 되었다가 풀려 나왔다 병인박해(1866) 때

대재공소에서 다시 체포가 된다. 다시 또 풀려나 살티 마을에서 장독이 악화되어 1876년 죽음을

맞이한다.

여동생 동정녀 김 아가타는 (1837~1860)는 경신박해(1860) 때 체포되었다 빠져나와 후유증으로 

1860년에 생을 마치었다.

주소: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살티길 11

도로변 공소 표지판

살티마을 전경(오른쪽 청색 지붕이 공소)

공소건물 입구에 세워놓은 살티공소 안내석

공소 안

공소 앞에 한자로 "천주교당" 표지석과 순례 확인 스탬프

김영제. 김 아가타 묘원 입구 "살티순교성지"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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