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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사찰의 일주문 밖에는 (부산.범어사)

by 애지리 2020. 7. 22.

일주문이 있는 모든 사찰에는 일주문에 들어가기전에 볼 수 있는것은

스님들의 사리가 모셔져있는 부도군이나 하마비. 당간지주를 보게된다.

사찰의 하마비는 조선11대 왕 중종의 계비이며 13대왕 명종의 모후인 문정왕후(1501~1565)

수렴청정시 설치 명이 내려져 현재 하마비가 남아있는 사찰은

양주 봉선사.보은 법주사. 순천 선암사. 송광사. 이곳 부산 범어사도 일주문인 조계문을

들어 가기전 왼편에 한자로 下馬(하마)라 음각된 표지석을 볼 수 있다.

2020.7.21 참고: 사찰의 비밀-담앤북스

범어사 하마비 .뒷편에 조계문이 보인다.

* 하마평(下馬評) 이란 말은 하마비(下馬碑)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궁궐 밖 하마비 앞에는 그 당시 경마잡이(지금의 관용차 기사.자가용 기사)들이

  모여 각종 정보를 줒어들어 여기서 카더라 소식통이 전해져 주인을 기다리는 동안

  우쭐되며 아는 정보를 과시하는 데에서 유래.

범어사 당간지주

* 이 당간지주는 하마비까지 가기전 오른편 숲속에 세워져 있어

진입로에서 잘 보이지 않으나 당간지주 안내 표지판은 로변(路邊)에 설치되있어

조금 관심을 가지면 찿을수 있다.

* 절에서 매달던 깃발이 당이고 당을 매달아 두는 장대가 당간 이며

  당간을 좌.우에서 지탱하는 두 개의 버팀목이 당간지주 라고 한다.

* 범어사 당간지주의 높이는 4.5m로 부산시 유형문화재 15호로 지정되어 있다.

범어사 진입로 입구에 세워놓은 "화엄종찰(華嚴宗刹)" 표지석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왼쪽길로 올라가면 바로 왼편에 비석군과 오른편에 당간지주.

그리고 하마비를 경유하여 일주문인 조계문으로 들어 간다.

부도탑

* 이곳은 비석을 모아 놓은 곳으로 부도탑도 보이는데 출입문이 잠겨있어

  멀리서만 촬영 할 수 밖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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