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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이바구

빛의 소중함

by 애지리 2020. 6. 11.

우리는 오랫동안 기다림속에 그 일이 이루어질때 이젠 빛을 보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래서 빛은 희망의 상징이며 광명을 찿았다고도 한다.

고사리 밭에 제초 작업을 하다가 오래전에 죽어 비스듬이 세워진

속이 텅 빈 고목나무 속에서 박주가리 한 포기가 새들이 쪼아놓은 구멍으로 비춰진

빛을 보고 터널같은 나무 속으로 약 2m 정도를 올라와 구멍으로 살짝 고개를 내밀어

빛을 맞이하는 생명체를 발견했다.

2020.6.1

 

어둠속에서 빛을 보고 고개를 내밀고 있다.

생명체를 가진 생물들이 살아가는데는 필수적인 것은 공기와 물과 빛이 있음에 생명을

유지 하건만 절대적인 소중함을 가끔씩 잊고 살아가고 있다 빛(light)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햇빛(sunslight)을 생각한다.  빛의 정의는 시신경을 자극하여 물체를 볼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전자기파를 말하며 전자파의 영역은 적외선.자외선 그리고 X선.감마산 끼지도

포함 된다고 한다.

 

사하라 사막은 1년에 4000시간의 햇빛을 받을수 있다는데 하루에 평균 11시간이며

저기압이 많이 지나가는 지역은 년 2000 시간으로 하루 5.5시간으로 반 정도 밖에

되지않는 지역도 있다고 한다.

정면으로 곧게 비치는 빛살을 양지쪽이라 부르며

직사광선이 아니지만 볕이 드는곳을 반양지라 하며

햇빛이 비치지 않아 어두운 곳은 음지. 햇빛이 직접 비치지는 않지만 밝은곳을

반음지라 부른다.

모든 동물에게 몸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D는 태양광선에 의해 생성되고

모든 식물들의 영양소를 만드는 광합성 작용도 역시 햇빛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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