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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유적지를 찿아(천주교)

목포 산정동성당 (전남.목포)

by 애지리 2023. 7. 15.

가톨릭 목포성지 산정동 성당을 천주교 광주대교구의 태동 지라 부른다.

이곳 산정동 성당은 전체 면적이 29,729 ㎡ (약 9,000평)에 건축 면적은 2591.64㎡ (약 780평).

부속 건물이 989.94㎡(약 300평) 로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의 성전은 대성전이 700석 규모로 2010년도에

착공하여 10년만에 준공을 하게 된다.

건립 비용은 국.도.시 비가 221억 원. 천주교비가 241억 원이 소요되었다고 한다.(2021.5.5. 오마이뉴스 참고)

등록문화재 제513호로 지정된 가톨릭목포성지 역사박물관은 천주교광주대교구 구 교구청이었고

이곳 산정동 성당은 6.25 한국 전쟁 때 순교한 세 분의 사제의 사목지 이기도 하며

천주교 신심 단체인 레지오마리에 한국에 첫 도입지로서 세계 최초로 한국레지오마리에기념관이 

2017년도에 건립된 곳이다.

또한 산정동 순교자 기념성당은 우리나라 첫 번째 준대성전(Basilica Minor)으로 

2021년 5월 10일 자로 교황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성당이다

* 준대성전(Basilica Minor) 이란? - 역사적. 예술적. 신앙적인 면에서 그 중요성이 인정되는 성당에 붙여진

명예로운 칭호로서 교황님에 의해 그 특전이 부여된다.

주소: 전남 목포시 노송길 35 (산정동)

 

가톨릭목포성지 산정동성당 전경

* 전남 목포지역 천주교 공동체는 

  1897년 5월 8일 전북 김제 수류 성당에서 분리 광주 전남 지역 목포 성당으로 출발 (현 산정동 성당)

  초대 주임 신부는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신부(한국명. 조 유도) 로

  1899년 7월 무안군 몽탄면 사천리 노안 성당이 분가되고 1913년 12월 25일에 예배당이 지어지며

  1926년도에는 성심 소학교가 설립 (1950년 폐교)

  1937년도에는 지하 1층 지상 3층 전남교구청 건물이 건립(현. 역사박물관 사용)

  1951년도에는 경동성당이 분가되며 산정동성당으로 이름이 개칭되었다.

  1953년도는 5월 31일 자로 한국천주교회 최초로 레지오마리에 기도 모임이 도입된다.

  1958년 9월엔 북교동 성당이 분가되고 그 해 11월에는 흑산동 성당이 분가.

  1968년도에는 연동성당이 분가. 1971년엔 대성동 성당 분가.

  1998년 5월 23일에는 지하 1층 지상 4층 레지오마리애 기념관을 완공.

  2020년 지하 1층 지상 4층의 현 성전을 건립하며 2021년 5월 10일 자로 교황청으로부터 

  준대성전 바실리카 미로르 (basilica Minor) 성당으로 지정을 받았다.

표지석

준대성전 칭호 부여 기념 표시

산정동 성당 안

성녀 소화 데레사 부모님 유해 (제대 오른쪽. 신자석 기준 ) 성인 루이마르탱. 성녀 아젤리게렝 마르탱

성녀 소화 데레사 유해 (제대 왼쪽. 신자석 기준)

소화데레사 유해

성 십자가 보목 (제대에 모셔져 있음)

*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못 박히고 매달려 숨을 거두신 십자나무의 조각으로 

  1963년 바티칸 교황청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멕시코 과달루페 선교사들을 격려하기 위래 

  전달했으며 선교사가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 기증 하였다고 한다.

레지오마리에 기념관

* 레지오 마리에(LEGIO MARIAE) 란 마리아의 군단(The Legion of Mary)이란 뜻의

  천주교 평신도 봉사단체로 1921년 9월 7일 프랭크 더프에 의해 창설되어 현재 우리나라에는 

  53만 명의 행동 단원과 협조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천주교 신자 전체의 약 10 %를 차지한다.

메모리얼타워 위 예수성심상

야외 성모제대

순교자 현양 십자가

왼쪽부터 패트릭브레넌몬시뇰. 토마스 쿠삭 신부. 존 오브라이언 신부

역사박물관 (구 광주 대교구청) 1937년 건립 등록문화재 제513호

산정동 성당서 바라본 유달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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