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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이바구

대가천 무흘구곡에는

by 애지리 2019. 8. 8.

계획에 없었던 알바를 갑작스럽게 피서지 행락객질서 계도일을 하게되어

일주일에 5일은 관내 대가천계곡 무흘구곡중 4곡(입암)에서 찿아오는 피서객과

입암과 긴 하루를 보내며 2019년 여름을 보내고있다.

* 계곡을 찿아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흘구곡이 어느 한 특정 지역 지점인줄 알고

찿아 오시는데 무흘구곡은 대가천계곡 약 35km 거리(1곡에서9곡)에 걸쳐 경관이

 빼어난곳 9군데를 무흘구곡이라 부르고 있다.

문제는 도로의 표지판에 무흘구곡을 표기할 때 필히 무흘 몇곡임을 표기를 해줘야만

처음 오시는분들에게 혼동을 주지 않으리라 본다.

 

 

* 가끔 계곡 이곳 선바위 앞에는 소원성취라 인쇄된 컵 양초를 가져와

냇가 바닥에 불을 켜놓고 자기만의 소원을빌며 기도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볼수있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 촛불을 켜놓고 방치상태에서 가버린다.

화재의위험과 어질러진 컵양초들은 얼굴을 찌푸리게 만든다.

과연 이러한 행동을 하는 기도하는 사람에게 신이 있다면 소원을 들어줄까?

* 때로는 바위 앞에서 음식을 차려놓고 절을 올리며 기도하는 평범한 사람도

볼수있다. 샤머니즘(shamanism)과 토테미즘(totemism)이 혼합된 광경이다.

* 샤머니즘이란- 신적인 존재를 불러들이는 무당(巫堂) 곧 샤먼을 중심으로한 신앙체계.

샤먼(shamam)- 병을 고치고 공동위 제사를 주관하며 죽은자의 영혼을

                     저 세상으로 인도하는 역활.

* 토테미즘이란- 원시사회에서 동식물이나 자연물을 신성시함으로서 형성되는 종교및 사회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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