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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농원 일상

고사리 이렇게 말려요.

by 애지리 2016. 4. 13.

옛날 어린 시절에 우리 할아버지.할머니들은 무우말랭이나 나물등

말릴것이 있으면 등에지고 머리에이고 뒷산 가까운 바위를 찿아

널어 말리고하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곡물들은 마당에 멍석을 깔아 말리곤 했는데 아직도 궁금증은

덜 풀렸는데 그때가 생각나서 애지리 잔디장에 꽤 커다란 바위가 몇개 있어

고사리를 널어 말려 보니까 돌에 달구어진 열로 잘 마르고 왠지 돌이 가지고 있을

사람에게 이로운 성분이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고사리를 말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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