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경상도

거망산 산행(경남.함양)

by 애지리 2017. 12. 2.

매월 두번 정도는 등산을 하자는 나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함양 거망산을 다녀왔다.

눈이 많이 쌓여 오르던 등산객이 중간에서 포기를 하고 다 내려가 버린다.

그래도 오를만은 해서 혼자라도 정상을 향해 올라 가본다.

정상까지 올라 가면서 단 한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사평 부락에서 출발 한지 1시간 반을 걸려 해발 1184m의 거망산 정상에 도착했다.

올라 오면서 낙엽과 눈으로 길이 덮혀 몇차례 길을 찿지 못하다가 드문드문 걸려있는

리본 덕분에 정상에 올라와보니 많이 다니는 길에는 리본도 많이 달렸는데

인적이 드문곳에 리본을 많이 달아주면 낙엽이 쌓였을때나 눈이 왔을때 등산객 한테는

도움이 많이 되련만..

2017년 11월27일

 

거망산 정상 아직도 눈이 붙어있다.

외롭게 장수사 터를 지키고있는 용추사 일주문

용추사와 용추폭포 들어가는 진입로 세워놓은 돌에는 의미있는 시가 새겨져 있다.

* 삼일수심천재보(三日修心千載寶)- 삼일간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요.

* 백년탐물일조진(百年貪物一朝진)- 백년간 탐하여 모은 재산은 하루 아침에 먼지가 된다.

장수사지 의 감나무

거망산 산행이 시작되는 사평부락

눈이 쌓여 등산로가 분간이 안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