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속담이 생각나는 가랑비가 내리는 날
한 송이의 꽃을 피우기위해 가랑비에 물방울이 맺혀있는 꽃망울을 보노라면
생명의 잉태를 느끼게 한다.
싱싱함과 역동적인 모습들. 가랑비와 이슬비는 구별이 어렵다고 하는데
참 한국 언어는 때로는 재미있고 어렵다 일반적으로 가랑비나 보슬비나 이슬비는
같은 종류의 비라 생각 했는데 어학사전을 찿아보니 각기 다른 비라 나온다.
가랑비- 조금씩 가늘게 내리는 비.
이슬비- 아주 가늘게 내리는 비.
부슬비- 가늘고 성기게 내리는 비.
보슬비- 조용히 가늘고 성기게 내리는 비.
안개비- 가늘게 내리는 비(직경이 0.5mm 미만. 하루 강수율 1mm 이하)
2020.5.9
함박나무꽃
산 작약
백연
우산나물
쪽동백나무
작 약
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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