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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총림4

부처님 점안식(點眼式)에 가다. 소나무 전지를 해준 인연으로 인근 칠곡에 위치한 사찰(박통사) 부처님 점안식에 처음으로 참석을 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일단 점안식의 뜻을 찿아 보니까 불교에서 신앙의 대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종교의례라 되어있다. 점안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내용을 이해 할 수는 없지만 대단히 중요한 의식 행위임을 알수 있을거 같다. 이 절은 창건주가 해인사 헌납하여 공식적으로 해인사 말사이기에 해인총림 해인사 원각 방장 스님과 해인사 주지 스님인 현응 스님도 참여하여 점안의식을 진행하는 과정을 잘 이해는 못하지만 카메라에 담아봤다. 2020.4.26 박통사 사찰 거울로 빛을 반사시켜 부처님 이마를 비추고 있다. 이 사찰의 창건주가 힘들때 위안이 되어주고 도움을 주신 고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를 기리는 사찰이다. 2020. 4. 28.
퇴옹당 성철대종사 사리탑 성철스님(1912~1993)은 해인총림의 방장과 대한불교 조계종의 6대.7대 종정을 역임하며 올곧은 수행 정진과 중생을 향한 자비의 실현 서릿발 같은 사자후로 근.현대 한국 불교사에 큰 영향을 끼치었다. 성철 스님의 사리를 모신 이 사리탑은 통도사 적멸보궁을 기본형으로 하여 우리나라 전통 부도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조형 언어로 새롭게 해석 한 것이다. 가운데 구는 완전한 깨달음과 참된 진리를 상징하고 살짝 등을 맞대고 있는 반구는 활짝핀 연꽃을 표현하며 크기가 다른 정사각형의 삼단 기단은 계.정.해 삼학과 수행 과정을 의미한다. 사리탑을 둘러싸고 있는 참배대는 앞쪽에서 뒤쪽으로 가면서 서서히 높아졌다가 낮아지는데 이것은 영원에서 영원으로 흐르는 시간의 무한성을 상징한다. 1998년 성철 스님의 열반 5주기.. 2016. 2. 14.
해인사 국사단(局司壇)경남.합천 해인사 국사단(局司檀)은 해인총림 봉황문을 들어서면 해인도량 올라가기전 우측에 위치하고 국사대신을 모신 단(檀)으로서 국사대신은 도량이 위치한 산국을 관장하는 산신과 토지가람신을 가리키며 가야산신인 정견모주(正見母主)=깨달음의 어머니 와 하늘의 신 이비가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었는데 큰 아들 이진아시왕은 대가야국을 작은 아들 수로왕은 금관 가야국을 각각 건국 하였다고 전해지며 국사대신은 인간세상을 손바닥 보듯이 하면서 신비스런 현풍을 떨쳐 해인사에 재앙을 없애고 복을 내린다고 하며 가람을 수호하는 신을 모셨기 때문에 도량 입구에 배치 한다고 합니다. 2015. 6. 18.
가야산 해인총림(海印叢林)경남.합천 합천 해인사 일주문을 지나면 해인총림이란 현판이 걸려있는 봉황문을 들어서게 되는데 보통 천황문으로 불리어 지고 있으며 이곳은 천왕상이 벽화로 모셔져 있습니다. 총림(叢林)이란 講院(강원) 禪院(선원) 律院(율원)을 갖추고 다수의 대중이 수행하는 곳으로 총림의 어른을 방장(方丈)이라 칭하며 총림은 빈다바나의 의역으로 음역하여 빈다바나 라고도 하며 여러 승려들이 화합하여 함께 배우며 안거(安居)하느곳으러 특히 선종의 사원을 가리키므로 선림 또는 선원 이라고도 하며 많은 수행승들이 한곳에 머무는 것을 나무가 우거져 숲을 이루는 모양에 비유 했으며 한곳에 머무는 것이 수목처럼 고요 하다고 총림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불교계에 총림이 여섯 곳이 있는데 조계종에 5곳 태고종에 1곳으로 조계종에는 해인사-해인총림 .. 2015.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