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흠1 고창개갑성지 (전북.고창) 2023.9.3 이곳은 현재 복자품에 시복 된 최여겸(崔汝謙. 1763~1801) 마티아의 고향이며 1801년 8월 27 일 당시 38세 나이로 참수형으로 순교한 장소다. 당시에는 무장현 공음치면 우시장이었다고 한다. 최여겸은 이곳 무장에서 태어나 한국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에게 천주교 교리를 배우다 충청도 한산으로 장가를 가며 그곳 이존창(루도비코 곤 지가)을 통하여 독실한 천주교 신자가 되었다. 김대건 신부의 조모님이 이존창의 딸(이 멜라니아) 이며 최양업 신부의 모친은 이존창의 손녀 (이성례. 마리아) 다. 최여겸은 무장 주변에 복음을 전하다 1801년 신유박해가 발생하자 피신한 처가곳 한산에서 체포되어 무장관아로 이송하게 된다. 다시 전주 감영으로 이송. 이곳에서 옥중에서 현재 복자품에 같이 시복 .. 2023.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