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구나무1 방하리 팽(彭)나무 (경남.거제) 주로 바닷가에 많이 살아가고 있는 팽나무는 포구(浦口) 나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어지는 나무다. 느릅나무과로 짠물과 갯바람을 버틸수 있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는 나무다. 그래서 포구나무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가졌으리라. 이 팽나무는 청마 유치환 기념관이 있는 경남 거제시 둔덕면 방하리 기념관 바로 앞에 370여 년 동안 방하리 마을을 지켜온 수호신 역할을 해준 마을 당산목이다. 팽나무는 수명이 오래 사는 나무로 느티나무와 은행나무만큼 오래 살며 기상목(氣象木)의 역할도 해 주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산림청의 보호를 받고있는 고목 팽나무는 약 1200본 정도 된다고 한다. 2024.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