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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새6

청둥오리의 비상 애지리 감나무 농장 연못에는 자주 날아오는 고정 방문객인 청둥오리가 날아와 아무도 없는 줄 알고는 연못을 한 바퀴 돌며 먹이 사냥을 하다가 물보라를 만들며 힘차게 비상을 하는 순간을 농막 하우스 안에서 300mm 렌즈에 잡혔다. 겨울철새이자 텃새인 청둥오리는 잡식성으로 한반도 전역 강과 습지에서 활동하는 가장 흔한 겨울새로 시간당 88.5km 를 난다고 한다. 홀로 찿아온 청둥오리는 색갈이 황갈색에 얼룩무늬라 암컷 청둥오리다. 애 지리감나무 농장 연못 2021. 5. 30.
텃새들의 산란 이맘때쯤 이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새는 박새와 딱새로 일을 하다보면 둥지에 산란을 해놓은 알들을 종종 발견한다. 오미자 덩쿨속에 2개의 알을 낳아놓은 박새의 둥지는 앙증스럽게 예쁘다. 또한 작년에도 둥지를 틀었던 딱새는 올해도 작년 그자리에 둥지를 만들어 6개의 알을 낳았는데 신기한 사실은 작년에 둥지를 만들었던 도구를 다른 장소로 옮겨 놓았는데도 또 그도구 그장소다. 2020.6.28 박새알 * 이 알의 어미는 일명 검정색 긴 넥타이 수다쟁이 텃새라고도 하며 풀과 이끼를 이용하여 밥그릇 모양의 멋진 보금자리의 둥지를 만들며 둥지는 활엽수가 많은곳을 선호 한다고 하는데 번식기에 먹이 활동에 유리 하다고 한다. 새끼의 먹이는 암컷과 수컷이 번갈아 가며 먹인다고 한다. 오미자 덩쿨 사이에 매달린 .. 2020. 6. 30.
직박구리새가 곶감을 곶감 건조대에 새나 각종 벌레의 침입을 막기위해 모기장을 쳐놓았더니 새 두마리가 갇혀서 나오지 못하고 탈출을 시도 한다고 안간힘을 쏟아붓고 있다. 근래에는 곶감도 노출시켜 건조시키면 어느정도 떫은 맛이 줄고 단맛이 나기 시작하면 텃새들이 날아와 곶감을 쪼아 먹는다. 까치.까마귀.는 물론 각종 벌레들도 날라든다. 울타리나 조류망은 필수가 돼어버린 현실이 안타까운 환경에 살아가야 됨이 씁쓸하다. 아마 암.수 한 쌍인 모양인데 새 이름은 잘 모르겠고 모기장 밖에서 보니 자세히 보이지도 않아 일단 안으로 들어가 잡아서 인증샷 증거를 남겨본다. 그 사이에 공포에 질린 한마리를 허우적 거리다가 꽁지가 다 빠져 버렸고 한마리는 구멍난 모기장으로 용케 빠져 나가 버렸다. 인증샷후 주변에서 울고있는 짝을 찿아가게 남은 .. 2019. 12. 20.
박새가 유리문에 박치기를 박새 한 마리가 날아와 차량 앞 유리문을 들이박고 땅바닥에 떨어지더니만 뇌진탕으로 죽은줄 알았더니 비실비실 일어나 쪼그리고 앉더니 가만이 있어 손으로 만져도 반응이 없다 아직 제정신이 아닌모양. 넘어지지 않는걸보니 중심은 지키고 있는거 같다. 조금더 기다려보자 했더니 퍼드득 하고 창공을 향해 날아가 버렸다. 아쉬움보다는 왠지 기분이 후련하다. 뇌진탕으로 죽어 버렸으면 간단하게나마 묻어주고 장례를 치뤄줘야 했었는데.. 2019.11.9 * 참새목 박새과로 보통 크기는 13~15cm 로 다른 종들과 혼합하여 생활 한다고 한다. 4~10마리 정도의 작은무리를 형성하여 낮은산이나 인가 근처에서 서식하는 친근한 귀여운 새다. * 박새를 일명 목에 긴 검정색 무늬 때문에 검정색 넥타이로 칭한다. 머리와 목은 검은색.. 2019.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