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화산1 금오름(검은오름)제주.한경 2019년도에 올랐던 금오름을 다시 한번 올라본다. 제주의 삶에서는 돌하르방과 오름은 빼놓을 수 없는 제주도의 상징이며 민속 신앙의 터로 신성시되어 왔다고 한다. 오름은 생활의 근거지로 촌락의 모태였으며 침략 시에는 항쟁의 거점이 되어 주었고 봉수대를 설치하여 통신망 역할도 해 주었다. 이곳 금오름은 사실 이곳 마을 사람들은 금오름이라 부른적이 없다고 한다. 이곳은 흙이 유난히 검어 검은오름. 또는 금악오름이라 불려지고 있으며 제주 서부 중산간의 대표적인 오름중 하나로 원형의 분화구의 깊이가 52m의 기생화산으로 분화구를 산정화구호 (山頂火口湖)라 하여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을때는 일명 금악담(今岳潭)이라 부른다. 표고는 427.5m 비고 178m 둘레 2,861m 면적 613,966 평방미터 (약 18.. 2023. 7. 14. 이전 1 다음